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대표 문경호)은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남해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에너지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에너지 활동가 교육’을 오는 2일(토)과 9일(토), 23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해신협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남해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 이행의 기본인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에너지 활동가 양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사업 발굴을 통한 기후·에너지 분야의 일자리 모색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서 오는 2일(토) 오후 2시에 열릴 교육은 (사)기후행동촉진연구소 신지형 대표의 강의와 모의 UN기후행동 정상회의 형식을 빌려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하며, 에너지 공급, 에너지 소비 및 토지 이용 등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시급한 조치와 정책 등에 관해 협상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9일(토)에는 온실가스 배출 정도와 에너지 소비, 폐기물 발생 정도와 관련해 남해군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데이터와 에너지 사용 실태와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23일(토)에는 남해군의 탄소중립 정책 이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사업 발굴 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교육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남해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m. 010-4581-01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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