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조성을 위해 삼동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주요 도로변 덩굴류 및 가로수 맹아 집중 제거 작업을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림생태계 및 경관을 해치고 수목 생육에 피해를 주는 칡덩굴류를 제거해 도로변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장마 직후 과도하게 성장한 가로수 200여 주의 맹아를 제거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세 쇠약도 함께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배상대 삼동면새마을지도자 총무는 “이번 덩굴제거 작업은 물리적 제거와 함께 화학적 제거를 함께 병행하여 매년 발생하는 칡덩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삼동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영지~지족 지방도 구간 벚나무 맹아 제거 작업을 통해 내년 봄 아름다운 벚꽃길이 벌써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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