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교직원의 주거환경개선으로 남해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될 ‘남해교육지원청 제3통합관사 신축공사’를 위해 첫 삽을 떴다.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지난 16일 남해읍 북변리에서 남해교육지원청 제3통합관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현호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환 남해중학교 교장, 최수연 남해여자중학교 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남해지역은 타지역 전입자 수가 많고 신규발령 교직원들의 비율이 높아 통합관사 입주를 희망하는 교직원이 다수를 차지하나 관사 부족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새롭게 건립할 제3통합관사는 남해군 남해읍 서변리 375번지 1,662㎡ 부지에 40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191㎡ 28세대의 연립주택 규모로 건립한다. 교직원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