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8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에서 류해석 부군수,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보물섬 남해 한우 소비촉진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로 소비둔화로 한우가격이 하락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등급 한우를 중심으로 시중가 대비 30~40% 할인 판매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의 특산물인 마늘 홍보를 위한 마늘 특별 할인 판매도 같이 실시되었으며, 나눔축산행사의 일환으로 남해축협과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동환)은 남해한우(300만 원 상당)와 경남한우(200만 원 상당)를 남해 관내 여러시설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최종열 조합장은 “이번 행사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도 남해 한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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