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센터는 오는 26일(토) 두 번째 ‘정원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사랑’을 연주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정원의 음악회는 청년센터 바라의 야외 정원에서 열리며, 이번에는 ‘방학’을 주제로 트럼펫과 피아노를 연주가 펼쳐진다. 푸른 하늘과 바다, 시원한 풀 소리, 바람소리를 통해 한여름 추억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이 있는 음악회’는 공연료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에 따라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하지 않은 분들은 입석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남해청년센터 공은지 팀장은 “올해 유독 긴 장마와, 무더위를 견뎌낸 군민들이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시원시원한 트럼펫과 피아노 합주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잘 가꾸어진 정원 풍경과 함께 한여름밤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남해청년센터(☎863-19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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