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7월 18일부터 이달 8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농업인 유튜브 운영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홀썸코리아(정선미, 이혜진)가 전문강사로 나서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제작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마케팅의 사례와 트렌드 △본인 채널(계정)만들기 △영상 시나리오 작성 △유튜브 촬영·앱을 이용한 편집 실습 △서로의 영상 피드백 등이었으며,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았다.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채널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트렌드에 발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를 잘 활용하여 농산물·홍보 판매에 더 나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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