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동구남해향우회(회장 박홍근)는 지난 10일 굽은다리역 부근 청정수산에서 8월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전임회장, 강동갑 당협위원장 전주혜 국회의원, 채진환 사무국장, 월남참전전우회 전 사무총장 김천일 고문, 이윤원 전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장, 최대영 강동구영남향우회 수석부회장, 김분희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홍근 회장은 “오늘 태풍이 중부지방을 지난다고 했지만 모임을 강행했다. 전주혜 국회의원도 참석해 주시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해주 고문은 “태풍이 온 상황에서도 15명의 회원이 오신 것은 정말 애향심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보고 싶고 가족 같은 고향 사람들 모임이라서 만나면 기쁘고 즐겁다. 특히 오늘 제자인 강동갑 당협위원장 전주혜 의원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셔서 정말 반갑다”고 인사했다.

전주혜 의원은 “4개월 전에 만나 뵈옵고 오늘 또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남해향우님들께서 많은 성원을 해주신 덕분으로 지난 7월 7일 의정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천일 고문과 이윤원 회원도 덕담을 전했고, 최대영 향우는 건배제의를 했다. 정행범 회원은 아들 결혼식에 축하에 대한 답례로 호박떡을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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