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은 지난 4일 창선농협 2층 회의실에서 마을 경로당 효도식탁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는 박세봉 창선농협장, 류욱환 창선면장, 박은동 대한노인회 창선면분회장, 창선농협 임원 및 각 마을 경로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창선농협은 경로당에서 식사 시 정좌가 어려운 고령 조합원들을 위하여 마을 경로당에 효도식탁 총 50세트(1천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박세봉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이신 원로 조합원님들이 있었기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식사 등을 할 때 조금이나마 편하실 수 있도록 식탁을 지원 해드린다”고 전했다.

박은동 노인회장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창선농협에서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박세봉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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