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은 지난 4일부터 내달 9월말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허증숙 작가와 함께하는 수채화 여행’을 주제로 허증숙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열리는 허증숙 개인전은 너무도 좋아하는 고향 설천을 담아 그려온 그림 25점을 전시한다.

허증숙 서양화가는 한국미술협회회원 및 한국예술인협회회원으로 개인전 5회, 단체전 90여 회 등 활발하게 전시 활동 중이며, 공모전에서도 다수 입상했다. 

또한, 허증숙 화가는 설천면 남양마을로 귀향하여 지역 미술 동아리인 ‘허구잽이’를 지도하는 등 재능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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