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8월 16일(수)부터 12월 15일(금)까지 4개월 간 남해대교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남해군은 이 기간동안 50년이 된 남해대교의 안전성 보강을 위한 신축이음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웰컴센터 조성사업, 전망대 조성공사,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공사 중 낙하물에 의한 사고방지를 위해 대교의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통제로 인해 기존 버스 노선이 변경되면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설천 월곡마을 입구 등 두 곳의 임시승강장 설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제기간은 8월 16일(수)부터 12월 15일(금)까지이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노량삼거리와 하동회전교차로를 잇는 약1.5km 구간에서 차량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교통통제와 관련된 문의는 남해군청 관광진흥과(☎860-8614) 또는 건설교통과(☎860-33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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