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늘(11일)부터 오는 14일(월)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남해 대표 관광지를 홍보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 신문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등 180여 개 기관이 참가해 370여 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올해 ‘미리 만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홍보관을 조성했으며, 수도권 시민과 박람회에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맥주축제를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 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On’ 플랫폼을 홍보하고 박람회 방문객 대상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계인구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수도권 일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맥주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오는 10월 맥주축제 기간에 남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10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