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행정복지센터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덩굴제거 작업을 이번 달 말까지 펼칠 예정이라 밝혔다.

미조면은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주요 국도변에서 가로수의 생장을 방해하고 주변경관을 훼손하는 맹아를 제거하는 한편,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칡덩굴류 등 제거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홍정 면장은 “폭염이 지속되어 무더위에 지칠 수 있는 면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정비된 가로수길과 해안도로를 달리며 한 여름의 좋은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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