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로 출장간 죽방렴 모형,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서울로 출장간 죽방렴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모형으로 제작된 원시어업 죽방렴이 어촌체험관에 전시되자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볼거리라며 이곳을 찾은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특히 박람회장에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죽방렴 모형을 만들어 전시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했다. 주제는 웰빙과 배움, 슬로건은 '내 삶과 쉼표, 자녀에게 느낌표'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3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어항의 개발방향과 어촌체험을 통해 어촌발전이란 주제로 해양관(어촌·어항특별관)을 설치해 어촌·어항의 개발모델 전시관, 어촌체험마을전시관, 바다사랑관, 1사1촌 자매결연운동관, 현장체험관 등 5개관을 운영했으며 남해군은 어촌체험마을 전시관에 참가했다.

군 해양수산과 권영준 수산행정담당은 "죽방렴 모형은 박람회 전시 후 지족 000으로 이동해 지족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할 것 "이라며 "뿐만 아니라 죽방렴 모형을 9월 경남Feel 엑스포에 전시하는 등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에 전시해 보물섬 남해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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