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라이온스클럽 제43, 44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새남해라이온스클럽 제44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  44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새남해라이온스 44대 류재상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박영식 총재와 지구임원단, 부산현대 라이온스클럽 김종국 회장과 임원단, 새남해라이온스를 비롯해 진주, 하동 등지 군내외 라이온스클럽 회장단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장행복·하복만·여동찬 군의원과 하미자 문화원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도 함께 참석해 회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류재상 신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 윤리강령 낭독, 지구임원 및 내빈소개, 류재상 신임회장 선서, 클럽기 인계, 신입회원 입회선서, 시상, 류재상 신임회장의 취임사, 총재와 내빈 축사, 집행부 소개, 봉사금 전달, 라이온스 노래 제창,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임총무 천정태 라이온과 전임재무 박철완 라이온이 클럽 실무를 맡아 수고해 준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으며 제42대 이우학 전 회장과 제44대 류재상 회장, 부인회 김옥례 네스가 ‘남해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이날 ‘행복한 봉사 즐거운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내건 새남해라이온스클럽 류재상 취임회장은 남해해병대전우회와 남해화전적십자봉사회,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노량마을 노인회, 대정마을 노인회에 총 300만 원의 봉사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이현건 라이온, 송치헌 라이온, 최석동 라이온, 김남갑 라이온, 하대범 라이온, 탁우진 라이온, 이국성 라이온, 권준두 라이온, 김정기 라이온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임하는 류재상 신임회장 내외가 입장식과 함께 내빈들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힘찬 모습으로 인사했다
이날 취임하는 류재상 신임회장 내외가 입장식과 함께 내빈들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힘찬 모습으로 인사했다

류재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4년간 봉사이념의 기치 아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해 왔다. 매우 자랑스러운 우리 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자는 과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저는 <행복한 봉사 즐거운 라이온>이라는 슬로건으로 봉사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면서 클럽 회원간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이웃과 지역, 인류를 위해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새남해라이온스 클럽 전임 회장을 역임하시는 걸 어릴 때부터 보아 온 저는 라이온스클럽이 매우 친숙하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을 더욱 빛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박영식 지구총재는 “이렇게 성대하고 힘찬 이취임식은 일찍이 없었던 것 같다. 류재상 회장의 취임식이 활력과 힘이 넘치는 행사다”며 “이 열정과 젊음, 패기를 동력으로 우리 새남해라이온스클럽과 우리 지구가 한단계 더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류재상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우리 클럽 회원들의 의지와 뜻을 잘 모아서 더욱 발전하는 라이온스클럽을 일궈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와 부산현대 라이온스클럽 김종국 회장 등 많은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새남해라이온스클럽 류재상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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