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체류형 관광 및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여행이 필요할 때, 남해’ 생활관광 여행 상품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현지인처럼 살아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남해 살아보기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에는 미국마을 숙박, 남해다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편의혜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과 필수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남해여행을 할 수 있는 반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특히 남해각 해설 투어와 친환경 주물럭 비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남해를  느끼고 추억할 수 있는 필수 체험이 진행되며 웰컴 어메니티 키트, 여행쿠폰, 남해 보물찾기 미션투어 등의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7월 말 팸투어를 통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8월 첫째주부터 매주 목요일~토요일(2박 3일 일정)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12월까지 약 20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864-4515, 4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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