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서울시 소재 공공기숙사인 ‘남해학숙’의 2023년도 입사생을 내달 9일(수)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배정 인원은 총 10명(남학생 4명, 여학생 6명)이나 남학생 3명, 여학생 3명이 결원되어 6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보호자 모두 1년 이상 계속해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심사항목은 성적, 생활정도, 가산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9일(수) 오후 6시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860-386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해학숙은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면학 편의를 위해 2014년 서울특별시와 1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생들은 월 이용료 12만 원(식비제외)에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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