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역점시책으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남해군 조도·호도 주민들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조도·호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조도·호도 특산물 판매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에서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여수 수산시장’과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동백가치’를 방문해 현대화된 수산물의 취급 및 유통과정, 그리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제작·구성법 등을 학습했다.
또한 평균연령인 70대인 소규모 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인 ‘충무새뜰협동조합’을 방문했으며, 성공적인 섬마을 협동조합의 사례로 꼽히는 ‘안도마을 협동조합’의 김대준 대표를 초청하여 마을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