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 재학생 6명이 최근 국가 장학금인 꿈사다리 장학과 삼성꿈장학재단 삼성꿈장학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국가 장학 사업인 꿈사다리 장학 중 꿈장학생은 고등학교 전 재학 기간 동안 매월 35만 원을 지급받으며, SOS 장학생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삼성꿈장학재단의 꿈장학생은 3회에 걸쳐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가 장학금인 ‘꿈사다리 장학’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대학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창선고 재학생 중 꿈장학생은 두 명이, SOS 장학생은 한 명이 선정되었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성꿈장학’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이 멘토 선생님의 교육적, 정서적 지지를 받아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선고는 전 교직원이 멘토가 되어 멘티가 삼성꿈장학생으로 선정되도록 돕는 활동을 몇 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3년 창선고 재학생 중에는 삼성꿈장학생으로 세 명이 선정되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의 꿈장학생으로 선정된 1학년 A학생은 “이렇게 선정되면서 진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는 내가 지원받은 만큼 다른 사람을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성기 교장은 “우리 사회에는 우리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재 양성을 보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귀한 뜻을 마음에 새기고 실패나 어려움으로부터 배움을 얻어 희망을 품고 도전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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