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달 4일(금) 저녁 6시 30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2001년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해 만화기획자, 소설 편집자, 전업 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불편한 편의점 1, 2>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러’로서 22년 차 전업 작가의 삶과 작가가 되는 데에 필요한 자질,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등에 대해 들려주는 강연과 질의 응답,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지난 17일부터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5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신청자 중 선착순 40명은 당일 작가 사인회도 참석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860-8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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