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해 준 355-E지구 임원단과 클럽 회원들
창선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해 준 355-E지구 임원단과 클럽 회원들

창선라이온스클럽 제49대 서창만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유갑찬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의 창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4일 창선복지회관 2층에서 군 내·외 라이온스 단체회원들과  박영식 지구총재,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과 군의원들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유갑찬 이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 소개, 경과보고, 신입회원 입회식, 시상, 유갑찬 전 회장의 이임사, 서창만 신임회장의 취임선서, 클럽기 및 타종 전달, 서창만 신임회장의 취임사, 박영식 총재 치사, 내빈 축사, 신임 집행부 소개, 재직공로패 전달, 봉사금 전달, 라이온스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창선라이온스클럽 제49대 서창만 회장이 취임했다. (사진 왼쪽은 신임 서창만 회장 내외, 오른쪽은 유갑찬 전임회장 내외)
창선라이온스클럽 제49대 서창만 회장이 취임했다. (사진 왼쪽은 신임 서창만 회장 내외, 오른쪽은 유갑찬 전임회장 내외)

‘함께하는 봉사,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 취임하는 서창만 회장은 “그동안 봉사정신에 투철하고 봉사실천으로 인정받는 우리 클럽으로 키워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를 끼칠까 염려스럽다. 하지만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봉사의 대열에 힘차게 나아가려고 한다. 함께하는 봉사와 함께 나누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클럽 회원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갑찬 이임회장은 “그동안 저를 도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회원들과 임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새로 취임하는 서창만 회장님의 출중한 리더십과 활동으로 우리 클럽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식 총재는 “면 단위의 봉사단체로서는 창선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이 출중하고 그 위상도 매우 높아서 감탄스럽다”며 “신임 서창만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도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 창선라이온스클럽의 뛰어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으로 유갑찬·박중안 라이온이 ‘모나크셰브론상 10년’을, 강만옥·임태식 라이온이 ‘모나트셰브론상 15년’을 수상했으며 강만옥·김홍범 라이온이 ‘복합지구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강만옥·김형모 라이온이 ‘유공라이온상’을 수상했으며 박중안 라이온이 ‘지구임원공로상’을, 유갑찬 라이온이 ‘총재상’을 각각 수생했으며 강만옥 라이온이 ‘국회의원 하영제 표창장’을 받았다.  

또 이날 임영민 라이온, 정병희 라이온, 박현진 라이온, 임철원 라이온, 이민수 라이온이 신임 회원으로 입회했으며, 서창만 취임회장은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창선고 U-18과 창선노인대학에 각각 후원금과 봉사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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