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대문구남해향우회인 ‘동남회’(회장 최홍우)가 지난 17일 청량리역 영미한식뷔페(이영옥 대표)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윤수일, 윤영섭, 김재전, 윤호성 고문, 최홍우 회장, 이영옥 고문 부부, 유근영 수석부회장, 김여태 한의원 원장, 김진 사무국장 부부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홍우 회장은 “무더운 장마철에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남회는 만나면 즐겁고 기다려지는 모임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수일 고문은 “오랜만에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하다. 자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김재전 고문은 “윤수일, 윤영섭 고문께서 참석하셔서 정말 기쁘다. 뿌리 있는 동남회이니만큼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여서 활성화시키자”고 격려했다. 이영옥 고문은 “다음 모임부터 부부동반 모임을 하자”고 말했고, 회원들 모두 찬성했다.

김진 사무국장은 7가지 약재를 넣은 한방삼계탕을 손수 끓여와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윤호성 고문이 저녁 만찬을 협찬했다. 류근영 수석부회장은 “다음 9월 모임에는 고향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회원들을 위해 협찬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