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비마을향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 16일 한성대 입구 청해루(대표 박석길 향우)에서 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효준, 박호철 고문,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 박종열 회장, 박창수, 구쌍용, 공남철, 공명진, 김주석, 박찬일, 공영자, 박복래 회원, 강학중 총무 등 13명이 참석했다.

박종열 회장은 “오늘 장마철이고 무더운 날씨에 많이 참석해 주어 감사드린다. 재경향우회 마을 모임 중 동비마을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올 텐데 건강관리를 잘하여 다음 모임에도 기쁘게 만나자”고 인사했다.

박호철 고문은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며 내가 제일 연장자가 된 것 같다. 항상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답게 만나고 만나면 즐겁게 지내자”며 건배제의했다. 박효준 고문은 “형제자매와 같은 동네모임을 자주하고 항상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관리에 힘쓰자”고 건배제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젊은 시절 동비마을에서 함께 뛰놀았던 추억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찬은 공남철 재경설천면산악회장이 협찬하여 박수를 받았다. 인근 호프집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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