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용인회(회장 고윤권)의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광교마루샤브’에서 열렸다.

고윤권 회장은 “더위와 장마가 겹친 궂은 날씨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다. 우리 용인회는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수를 느끼면서 서로 배려하고 조화를 잘 이루는 모범 모임이 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모임이 결성되기까지 애쓴 김재일 고문도 “고향 이야기 나누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사는 남해분들에게 많이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정강수, 홍경자, 김정희, 박납섭, 박성현 향우가 신입회원으로 참석하여 환영을 받았다. 신입회원들은 “고향모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회는 늦게 모임을 시작했지만 지역구 모범모임으로 거듭나자며 정담을 나눴다. 용인회는 홀수달 둘째 화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다. 참여문의: 총무 하준석(m.010-763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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