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교장 조용순)는 2017년 8월 1일부터 몽골 뉴에라 국제학교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매년 문화교류를 진행하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고, 최근 상호방문이 재개했다. 한국에 초청된 뉴에라 국제학교 교사 4명과 학생 3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11박 12일간 상주중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의 언어, 역사, 전통 및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교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상주마을 산책과 금산산행, 상주 은모래 해변 수영, 여수 아쿠아리움, 광양제철소 견학과 송광사, 낙안읍성을 방문했으며 2박 3일간 상주중학교 학생 집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여 한국의 문화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체험하는 장이 되었다.

학교에서는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교류 행사, 한국의 음식 만들기, 전통문화에 대해 체험했으며 몽골 학생들은 뉴에라 학교 소개,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수업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상주중학교 학생 31명과 교사 4명은 8월 31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10박 11일간 몽골 뉴에라 국제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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