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김용관)는 여름 피서기를 맞아 남해군내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다수 운집할 것을 대비, 지난 3~6일 사흘간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남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남해군청, 보물섬행복상담소와 합동으로 해수욕장 6개소에 설치된 방범시설물(CCTV·비상벨·보안등)과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촬영 및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수욕장 내 플래카드를 게첨하였으며, 개장 기간동안 범죄예방진단팀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관 남해경찰서장은 “여름휴가 기간동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남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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