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상주면노인대학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은모래 봉사단’이 상주 은모래비치 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모래 봉사단’은 해안가와 송림 주위의 쓰레기를 치우고, 상주마을 버스정류장부터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의 소화단을 정비했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청정한 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은모래 봉사단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명덕 봉사단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상주면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모래 봉사단은 지난 3월 중순에 발대식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매월 2회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상주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