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7일 남해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남해마늘연구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이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행사로, 남해교육지원청이 남해를 알리기 위해 초청한 관외 초등학생 39명과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늘연구소는 ‘식탁 위 보물, 마늘을 연구하다’는 주제로 총 5가지의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마늘연구소의 체험 프로그램은 △연구시설 투어 △마늘 특유의 냄새에 대한 원리 △설탕과 인공감미료의 단맛 비교를 위한 콜라 만들기 △식품 속 위해물을 탐색하기 위한 식품 속 철분 찾아내기 △착시현상 설명과 작품 감상 등으로 구성됐다.

박삼준 마늘연구소장은 “마늘연구소의 우수한 시설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한 활동이므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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