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겸 104회 전국체전 고등부 최종선발전 대회가 지난 8일~9일 이틀간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제50회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겸 104회 전국체전 고등부 최종선발전 대회가 지난 8일~9일 이틀간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남도의 초·중·고 학생 유도인들이 남해군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유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제50회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겸 104회 전국체전 고등부 최종선발전’ 대회가 지난 8일~9일 이틀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일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내빈들과 경남유도회 양세명 회장과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남해군유도회 강경균 회장 등 유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 개회식은 선수입장, 내빈소개, 남해군유도회 박명훈 부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및 대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선수대표와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행사에서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은 이번 유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성원해 준 공로로 경남유도회 양세명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남해군유도회 강경균 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남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남해군유도회,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남해군과 남해군의회, 경남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 12개부, 68체급의 특기적성부 부문과, 도내 초중고 선수부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를 마련해 주신 경남유도회 양세명 회장과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남해군유도회 강경균 회장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스포츠는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단합 및 소통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중흥의 계기가 되고 유도 종목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유도회 양세명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곳 남해에서 경남의 유도가족들이 함께 모여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선의 결과를 얻으시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균 남해군유도회장은 “이번 유도대회는 12년 만에 남해에서 열리는 대회다. 오늘 참가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가늠하는 어울림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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