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 도선사회(회장 석상훈)에서 10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여수항도선사회의 석상훈 회장을 비롯한 남해출신 이태중 도선사와 김용철 전무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여수항 도선사회는 2008년부터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했으며, 무상급식으로 전환된 후 남해군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석상훈 회장은 “남해와 여수는 이웃이라 생각하고 남해군민들과 서로 상생하는 도선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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