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회(회장 정익훈)는 지난 8일 신도림역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승용차 두 대로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날 정익훈 회장 부부, 정현철 회원 부부, 장영사 회원, 윤석봉 회원 부부, 최태수 전 산악회장, 박미선 산악회장, 최미경 총무, 윤덕례, 정명자 회원 등 12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코로나로 3년 동안 야유회를 갖지 못하다가 오랜만의 나들이라 모두가 기쁨이 가득했다. 낮 12시경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도착했다. 이 공원은 인천 서구의 대표 휴식공간으로서, 수도권매립지공사가 지역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석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태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상록수길 등이 조성돼 있어 산책이나 나들이에 좋은 곳이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였지만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취해 셔터를 누르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인근 시골집 오리농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후식으로 명장시대에서 커피를 마셨다. 

최미경 총무가 경과보고를 했고, 오는 9월 9~10일 1박2일 야유회를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장소는 최미경 총무가 정하여 통보하기로 했다. 

박미선 산악회장은 “9월 9일 모임에는 회원 모두가 참석하도록 하고, 군산악회 산행 때에도 가능한 참석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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