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파도를 가르는 서핑과 거침없이 달리는 요트 등 시야가 확 트이는 여름바다 매력이 시원하다.” 바다·해변·섬을 테마로 기획·제작한 웹진 <꽃섬 남해> 여름호의 이야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지난달 14일 제작한 웹진 <꽃섬 남해>, 여름호 발간을 알리고자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SNS를 통해 쿠폰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까지 총 2700명이 이벤트 설문에 참여했다.

총 47쪽 분량의 웹진 여름호 마지막 페이지의 쿠폰 이벤트 퀴즈 정답은 남해 대표 해변이자 고운 모래로 사랑받고 있는 상주은모래비치의 핵심 단어 3글자로 정답은 ‘은모래’였다. 

또한 퀴즈를 통해 남해 해변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을 호에 실렸으면 하는 내용과 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남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실제 많은 이들이 다가올 ‘가을호’ 소식에는 노을빛을 닮은 독일마을과 맥주축제 소식, 단풍 명소, 맛집 추천 등을 듣고자 했다. 또 관광 비수기 겨울 이벤트로 기획 중인 ‘남해 크리스마스 마켓’ 관련해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불빛 장식, 산타와 루돌프를 활용한 조형물,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체험’ 등과 ‘눈이 귀한 남해인만큼 (인공) 눈을 보고 싶다’는 의견과 ‘아이들이 좋아해야 어른들도 머물 수 있기에 흥미 있는 체험’에 대한 주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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