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령 농업인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방제는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1차 방제는 지난 1일 상주면과 남면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15일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남해군 전역 1574ha를 방제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병해충을 예방·방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도 전년과 같이 읍·면별 방제협의회를 구성하여 방제업체, 시기, 약제를 선정하고 읍·면에서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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