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관장 임재동)은 도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 활성화와 정보습득 즉시성 제고를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통합전자도서관은 기존에 제공하던 6만3천여 권의 소장형 전자책과 6천200여 권의 오디오북 외에 추가로 구독형 전자책 8만여 종, 오디오북 1천700여 종을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가 다수 구비되어 있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대출 인원 수의 제한이 없어 예약이나 기다림 없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경남통합전자도서관 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20권의 전자책을 14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출도서는 14일 이후에 자동반납된다. 

이용방법은 PC의 경우 경남통합전자도서관 접속 후 구독형 전자책을 클릭하고, 모바일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설치한 뒤, 도서관 검색에서 경남통합전자도서관(구독)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055-254-4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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