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년센터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년센터 ‘바라’에서 ‘정원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지난 24일 오후 4시에 열렸다. 

청년센터 ‘바라’는 마당에 작은 정원이 있는 한옥을 청년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조한 공간으로 남해읍의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남해청년센터에서 주최하고 스페이스 미조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테마를 달리하여 클래식 음악과 실용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연주될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린 지난 24일에는 사랑을 주제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2회차는 내달 22일(토) 열릴 예정이고, 8월 26일(토), 9월 9일(토), 10월 28일(토), 11월 25일(토)에 3회차부터 6회차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이 있는 음악회’는 공연료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나,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입석으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청년센터(☎863-19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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