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남해예총) 안광훈 회장이 지난 24일 남해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헌신하고 ‘이봉조 가요제’ 및 ‘색소폰 경연대회’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남해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애향심 고취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언론사인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했다. 

안광훈 회장은 ‘안광훈의 팝스오케스트라’ 악단장 활동과 색소폰 연주 등과 함께 남해군음악협회 결성 등으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지난 2021년 7월 군내 음악·미술·국악·문인협회 등 군내 문화예술인단체 네 곳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결성했다. 

또 안광훈 회장은 남해예총 활동을 통해 ‘천재 작곡가 고 이봉조’ 등 남해 출신 문화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 남해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추진, 남해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계 꿈나무 육성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광훈 회장은 “남해를 ‘대한민국 색소폰의 본고장’으로 만들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브랜드가치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란 포부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전시·공연 활동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해군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예총은 올해도 ‘이봉조 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회 남해 / 전국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이봉조 가요제’를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와 가요제의 참가접수는 8월 5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참가비는 무료이며 ‘색소폰 경연대회’와 ‘이봉조 가요제’에서 각각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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