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노구자율어촌계(어촌계장 이춘갑)은 지난 13일 사천해양경찰서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의 일환으로 노구마을 앞 해안과 마을 주변에서 더운 날씨에도 해양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어촌계원들은 마을 인근 해안과 부두 등지 정화작업을 펼쳐 일반쓰레기와 스티로폼, 폐어구·어망 등 해안 쓰레기 700kg을 수거했다. 

이춘갑 어촌계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바다 살리기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바다를 보존해 어민들의 생업활동을 촉진하고 소중한 바다 자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바다 살리기에 함께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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