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해군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제18회 마늘한우축제 기간 동안 남해유배문학관 앞에서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탄소중립 홍보 부스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지켰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그린리더협의회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전기 아껴 쓰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과 같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실천을 홍보했다. 홍보부스 방문객들은 OX환경 퀴즈를 통해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기상청의 기후위기 사진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군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보호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아울러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6개소의 음식물처리기업체에서는 음식물처리기 사용방법을 시연하고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며 군에서 시행중인 음식물처리기 구입보조금 지원 사업을 홍보하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마늘한우 축제 행사를 통해서 군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음식물처리기 구매보조금 지원 사업 등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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