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옥정표)는 지난 15일 남해군에서 교류행사를 펼쳤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이날 이순신 순국공원을 방문해 이순신 영상관에서 영상 관람 후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이락사 등 주변을 둘러봤다.

두 단체는 리더십체험관에서 상호 사업내용을 공유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함께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하며 마늘한우축제를 즐겼으며, 이어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및 원예예술촌 등 남해군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류영환 회장은 “앞으로 남해군-김해시와 활발한 교류 사업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옥정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남해군 방문을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김해시-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좋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총 23개의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희망 가(家)꾸기 봉사활동, 축제 및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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