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석규 대표(사진 왼쪽에서 5번째)와 함께 지인과 회사 임직원들이 축하 사진을 촬영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석규 대표(사진 왼쪽에서 5번째)와 함께 지인과 회사 임직원들이 축하 사진을 촬영했다

신발제조업체인 (주)바라크 대표이사 김석규(남면 덕월) 향우가 지난 16일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진행한 '2023 부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석규 향우는 지난 1996년 신발제조업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시설투자 및 글로벌 제품생산 인증서 취득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구현했으며 기업 발전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석규 향우는 지난 27년 동안 신발제조업 경영자와 숙련공으로 종사하면서 쌓은 기술적 지식 및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연구’ ‘신뢰할 수 있는 약속’ ‘새로운 가치창조’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경영이념을 추구해 왔다. 아울러 김 향우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새로운 디자인 개발 및 품질향상,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정부 연구개발과제 수행을 통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제품개발 경주, 독자적인 디자인과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통한 중국 수출 등에 전력해 왔다.  

또한 김 향우는 사하구청 등 지역 복지시설과 고향 덕월마을 주민들, 재부해성중·고 동문들에게 여러 차례 신발을 기증하고 해마다 다대사회복지회관에서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서 김석규 향우는 혁혁한 기업운영 및 산업활동으로 탁월한 결실을 맺은 공로로 지난 2018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또 지난 2020년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과 노동자, 육성공로자, 지원기관 등을 포상한 잔치행사로 지난 1990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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