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강동회(회장 박홍근) 6월 정기모임이 지난 8일 굽은다리역 근처 ‘청정어수산’에서 열렸다.

김분희 사무국장은 “날씨가 더워져 불참한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홍근 회장, 정해주 고문, 이윤원 전 재경남해중제일고동문회장, 김분희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근 회장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여름으로 접어들었으니 건강관리를 잘하여 다음 모임에는 많은 회원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정해주 고문은 “남해인들이 아니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단합과 끈끈함이 우리를 이렇게 모이게 만들었다. 지난번 4월 모임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 전주혜 국회의원이 남해인들의 뭉치는 힘과 단합된 모습에 깜짝 놀라서 다음 강동회 모임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건배제의를 했다.

‘같은 고향, 같은 타향, 같이 만나 같이 웃자’라는 슬로건처럼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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