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회장 고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남부터미널역 부근 늘푸름 홍천한우에서 2분기 정기모임 가졌다.

이날 하경자 총무, 지상복, 고윤권, 박숭렬, 최종수, 이성옥, 류근영, 이형선, 탁연우, 이차선 회원이 참석했다.

하경자 총무는 “고영주 회장이 건강상 문제로 이번 모임에는 참석을 하지 못하지만 다음 9월 모임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하니 모든 회원들은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하자”고 말했다. 박숭렬 전임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남해인임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우의를 다지며 건강하고 보람찬 생활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경자 총무는 “오늘 모임은 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불참자가 많지만 9월 모임에는 더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기대한다. 류근영 회원의 장남 재천군이 오는 18일(일) 12시 30분 PJ호텔 헤스티아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니 많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자”고 공지했다. 

보물섬 양떼들은 코로나에도 항상 분기별 모임을 가졌으며 서로 배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친구들의 모임으로 향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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