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을 운행하는 노선 군내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이 지난 21일자로 인상됐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 소재 (주)천일고속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이 운임·요금 변경신고를 지난 10일 경상남도에 냈다.

이를 경상남도가 인갇수리함에 따라 경상남도의 시외버스 요금 인상과 함께 남해군의 버스 운행노선 요금도 함께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으로 군내를 운행하는 버스의 기본요금은 850원에서 1000원으로 17.7% 가 인상됐다.

또 운행 구간별 노선의 시외버스 운임 인상내역을 보면 남해와 진교간이 2200원에서 2500원, 곤양간이 2800원에서 3000원, 순천간이 4700에서 5100원, 사천간이 4100에서 4400원, 진주간이 4500원에서 4800원, 마산간이 7400원에서 7700원, 부산간이 10100원에서 10400원, 서울간이 22000원에서 222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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