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5일 ‘2023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창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문가 코칭과 현장견학 등 안정적 정착과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총 9회 3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창업 준비생들이 귀농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귀농귀촌 이해, △농촌관광 창업 사례, △6차 산업 이해, △마을공동체 이해 등 다양한 과목이 개설됐다. 수료식을 마친 후에는 귀농 창업에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토양검정실 등을 견학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 이후 창업계획서를 제출한 교육생 중 우수자를 선발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심화교육생으로 추천하고 예비창업실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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