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보물섬남해FC U-15팀이 남해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널리 떨쳤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종목에서 남해군은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군단위 최초로 중등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경쟁을 하였으며,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는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공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유소년 축구의 경기 수준 향상과 지역 축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물섬남해FC 한정철 대표이사는 “우리 보물섬남해FC U-15 선수들이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그동안 피땀으로 훈련한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음으로 양으로 선수들을 뒷받침한 감독과 코칭스탶의 탁월한 기획력과 선수 지도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생각한다. 모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희 총감독은 “팀 운영을 위한 기획과 전략 수립, 선수들의 역량과 특기 파악을 위한 논의와 이에 따른 지도와 훈련에 적극 동참해 준 스탶과 선수들의 종합적인 조화가 팀 운영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음과 노력을 모아 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해의 축구발전과 우수한 선수, 뛰어난 기량을 키우는 데 더욱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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