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달 26일 지역에서 책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남해군 문고지도자들과 함께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마을운동 추진 현장의 리더이며, 남해군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고회원들의 새마을운동 전문성 강화와 봉사에 대한 사고 확장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1957년부터 시작된 신도마을의 잘 살기 운동이 어떻게 1970년 들불처럼 전국적인 새마을운동으로 번져나가게 되었는지 체험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문고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구상에서부터 시대별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또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야외 광장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비, 신도마을 신작로를 상징하는 10개의 기둥 조명, 새마을운동 53주년 기념 꽃탑, 새마을로고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정상영 회장은 “지역에서 새마을운동으로 독서문화 역량을 발휘하고 계신 남해군 문고지도자들과 새마을운동발상지 체험 교육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새마을운동발상지에서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통해 문고회원들이 지역사회 독서운동의 핵심 리더가 되어 새마을운동 발전에 더 큰 역할을 담당하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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