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한성일)는 지난달 25일 화곡역 부근 다랭이마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유광사여성병원 원장 부부, 문국종 군향우회장, 한성일 남강회 회장, 김재갑 고문,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 정동수 남강회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한성일 회장은 “오늘 유광사 명예회장 부부와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최동진 사무총장께서 참석하셔서 반갑다. 지난번 부부동반 모임을 사모님들이 좋아하셔서 가을에 한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올 여름은 덥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고향 사람들끼리 자주 만나야 정이 두터워지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하여 형제자매, 가족처럼 지내자. 남강회는 각 지역구향우회 중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단합된 모범 친목모임이라 자부한다. 문국종 군향우회장이 남강회에서 탄생한 만큼 군향우회와 지역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문국종 회장은 “군향우회에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귀향 귀촌 아카데미 깅좌를 열고 있는데 참석한 향우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6월 16~17일 고향의 마늘축제에 버스 1대로 방문하니 남강회 회원들도 적극 참석하길바란다”며 정동수 사무국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정동수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면서 다음 7월 모임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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