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준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 받아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다
최혁준 신임회장이 회기를 전달 받아 자랑스럽게 들어 보였다

74남해호랑이연합회 제7대·8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남해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최혁준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이서현 전임회장이 이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행복 군의원, 김진일 남해시장상인회장, 남해로터리클럽 백서훈 회장, 72연합회 김민관 회장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74연합회의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이영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내빈 소개, 이임회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상 전달, 우수회원상 전달, 2023년도 신임 집행부 소개, 연합회기 전달, 최혁준 신임회장의 취임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창열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또 이서현 전임회장과 이수진 사무국장이 그동안의 노력해 준 데 대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74남해호랑이연합회 제8회 회장단과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74남해호랑이연합회 제8회 회장단과 집행부가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최혁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녹음이 가득하며 여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5월에 가장 사랑하는 회원 및 지역 내 선배님들을 모시고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반듯하게 이끌어 준 이서현 전임회장과 집행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5월의 왕성한 생명력처럼 우리 막내연합회가 계속 자부심을 갖고 호랑이의 왕성한 포효를 올려 나가자. 이를 바탕으로 남해사회에도 인정과 배려가 넘치도록 하는 따뜻한 곳이 되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서현 이임회장은 배구대회 참가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김진일 남해시장상인회장은 축사에서 “여기서 젊은이들의 모습과 약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돼 정말 기쁘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왼쪽 가슴에 달고 나가는 마크가 호랑이다. 호랑이는 단연 으뜸이라는 상징도 갖고 있고 처벌하는 의미도 있다. 또한 그늘지고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의미도 있다. 호랑이의 기상과 상징성을 갖고 큰 성취를 이루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4연합회 제8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혁준 ▲수석부회장 이영우 ▲부회장 김대선 ▲사무국장 이수진 ▲홍보국장 임연화 ▲체육국장 임영택 ▲감사 이서현·김경순.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