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초등부 축구 하계 스토브리그 훈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 상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초등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 장면
남해 초등부 축구 하계 스토브리그 훈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 상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초등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 장면

남해군에서 열린 보물섬남해 초등부 축구 하계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의 천연잔디 경기장 4면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전국 10개 지역의 우수한 초등학교 팀이 참가해 천연잔디 구장에서 실력을 겨뤘다.

지도자들은 “천연잔디 구장에서의 경기 경험이 선수들이 전술, 기술적인 면에서 다방면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상 위험도 현저히 적어 꾸준히 초청경기에 응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발전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대표이사 한정철)에서 주최·주관하였으며 남해군축구협회와 남해군에서 공동 후원했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박진희 총감독은 “이번 하계 스토브리그는 부상 한 건도 없이 마무리되어 참가팀 모두가 만족스러운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2차, 3차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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