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 기념품은 남해군 맥주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맥주잔·텀블러·티셔츠·팔찌·모자 등이며, 빵이나 간식거리 같은 음식료도 포함된다. 주제부합성·가성비ㆍ구매력·포장디자인·완성도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30일(금)까지이며, 7월중 심사를 통해 남해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원되며, 우수한 작품이 있을 경우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 현장에서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는 오는 10월 6일(금)부터 10월 8일(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며, 미니축제 기간을 도입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독일마을맥주축제 대표 기념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패기 넘치는 분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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