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군내 13개 초등학교 1학년 151명에게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책날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남해군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영유아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매년 0~8세 영·유아, 아동 및 보호자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호랑이 생일날이렷다>와 <거북이자리> 등 그림책 2권과 안내책자, 북스타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은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직접 선정한 도서로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학교를 처음 다니기 시작한 초등 1학년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생활화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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